컴퓨터 네트워크

노드들이 자원을 공유할 수 있게 하는 디지털 전기통신망의 하나

컴퓨터 네트워크(computer network) 또는 컴퓨터망(문화어: 콤퓨터망)은 노드들이 자원을 공유할 수 있게 하는 디지털 전기통신망의 하나이다. 즉, 분산되어 있는 컴퓨터를 통신망으로 연결한 것을 말한다.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컴퓨팅 장치들은 노드 간 연결(데이터 링크)을 사용하여 서로에게 데이터를 교환한다. 이 데이터 링크들은 유선, 광케이블과 같은 케이블 매체, 또는 와이파이와 같은 무선 매체를 통해 확립된다.

퓨전테크놀로지센터에서 차세대 네트워크에 대해 세미나중인 일본정보통신연구소 연구원

데이터를 출발시키고 라우팅시키고 종단시키는 네트워크 컴퓨터 장치들은 네트워크 노드로 부른다.[1] 노드들은 개인용 컴퓨터, 전화, 서버, 네트워크 하드웨어와 같은 호스트를 포함할 수 있다. 이 두 장치들은 서로 직접 연결 여부에 관계 없이 하나의 장치가 다른 장치와 정보를 교환할 수 있을 때 함께 망으로 묶인다. 대부분의 경우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통신 프로토콜은 다른 더 일반적인 통신 프로토콜에 비해 계층화된다.

역사 편집

수리 계산기와 초기 컴퓨터 사이의 명령들은 주로 인간이 직접 전달했다. 조지 스티비츠(George Stibitz)는 1940년 9월에 전신기(teletype machine)를 사용해서 뉴욕에 있는 복소수 계산기(Complex Number Calculator)에 명령어들을 보내고 결과를 받았다. 컴퓨터에 전신기 같은 출력 시스템을 연결하는 것은 1962년 J.C.R. Licklider가 소위 '행성간 네트워크'라고 불리던 작업 그룹을 발전시키면서 큰 관심을 기울였던 것이었다. 이 '행성 간 네트워크'는 나중에 아파넷의 전신이 되었다.

1964년 다트머스(Dartmouth)의 연구자들이 대형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시분할 시스템을 개발했다. 같은 해,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에서는 제너럴 일렉트릭사와 벨 연구소의 지원을 받던 한 연구 그룹이 컴퓨터(DEC's PDP-8)을 사용해 전화 연결을 관리하고 연결 경로를 제어했다. 1968년에는 파울 바란(Paul Baran)이 컴퓨터 시스템들간에 하나의 패킷교환 네트워크에 사용될 수 있는 패킷들 또는 데이터그램으로 구성된 하나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안하였다. 1969년,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SRI (in Stanford),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바버라, 그리고 유타 대학교는 50 kbit/sec 회선들을 이용해서 아파넷망의 시초인 망을 구성했다.

네트워크와 이들 사이를 연결하고 통신하는 데 필요한 기술들은 계속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그리고 주변기기 산업의 발전을 견인했다. 이러한 팽창은 학자와 사업자들에서부터 늘 이용하는 개인 및 가족들에 이르기까지 네트워크의 사용자 유형과 그 수의 증가와 더불어 계속되었다.

네트워크 패킷 편집

네트워크 토폴로지 편집

네트워크 링크 편집

네트워크 노드 편집

네트워크 구조 편집

일반적인 레이아웃 편집

오버레이 네트워크 편집

오버레이 네트워크는 다른 네트워크 위에 구성되는 가상 컴퓨터 네트워크이다.

네트워크 계층 모델 편집

인터넷망은 민간 사업자들 사이에서 먼저 발달하여 주요 인터넷망의 근간이 된 TCP/IP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 모델은 그보다 앞서 국제 표준 기구가 제정한 OSI 7 계층 모델과 아래와 같이 비교할 수 있다.

OSI 모델 인터넷 모델(인터넷 프로토콜 스위트 또는 TCP/IP 모델)
응용 계층(Application layer)
전송 계층(Transport layer)
인터넷 계층(Internet Layer)
네트워크 접속 계층(Network Access Layer)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Computer network definition》, 2012년 1월 2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년 11월 12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